어느 한 수용소. 갑자기 모든 수용수가 목숨을 잃게 됩니다. 또한 일본에서는 실시간으로 인질극을 tv로 방영하고 있었는데요, 그것을 본 남자는 노트에 용의자의 이름을 적습니다. 그러자 그 용의자는 사망했다는 뉴스가 나오며 영화는 시작됩니다.
데스노트의 발견
이 남자는 아버지를 따라 법을 수호한다는 목표를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호기심에 경찰청 데이터를 해킹하게 됩니다. 많은 범죄자가 처벌받지 못한다는 현실을 깨닫게 됩니다. 이윽고 라이토는 한 범죄자를 찾아가 그 상황에 대해 물어보는데, 그 말을 들은 라이토는 믿고 있던 정의가 한순간에 깨지고 맙니다. 이에 화가 난 라이토는 집으로 달려가고 있었는데 그때 한 노트가 눈에 띄고 집으로 가져오게 됩니다. 그런데 이 노트에는 이상한 규칙들이 적혀있었는데
데스노트 사용법
1. 이 노트에 이름이 쓰여진 사람은 죽는다.
2. 이름을 적은 인물의 얼굴을 모르면 효과가 없다. 이에 같은 이름의 인물에는 효과가 없다.
3. 이름을 적은 후 인간계 단위로 40초 이내에 사인을 적으면 그대로 된다.
4. 사인을 적으면 다시 6분40초라는 상세한 죽음의 상황을 기재할 수 있는 시간이 부여된다.
데스노트의 사신 '류크'
마침 뉴스에서 범죄자의 신상이 나오자 속는 셈 치며 이름을 작성합니다. 그리고 다음 날 구치소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신문을 보며 기겁을 합니다. 이에 라이토는 저번에 본 범죄자를 이용하여 책의 능력을 시험해보기로 하는데 눈앞에서 사망한 것을 목격한 그는 책이 진짜임을 깨닫습니다. 곧이어 라이토에게 무언가가 보이기 시작하는데, 사신이자 데스노트의 주인이 등장합니다. 그는 데스노트를 만진 사람만 볼 수 있는 존재로 이름은 '류크'입니다.
천재 명탐정 L의 등장
경찰들은 전 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죄인들의 죽음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중, 그들은 결국 천재 명탐정 L의 도움을 받기로 한다. 한편 라이토는 TV를 보고 있었는데 L이 등장하여 이번 사건의 범죄자인 통칭 '키라'를 잡아낼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자 라이토는 데스노트를 이용하여 TV에 나온 그 이름을 노트에 적습니다. 그러자 심장마비로 뉴스 앵커는 쓰러졌고, 그 순간 화면이 바뀌고 진짜 L이 나타나게 된다. 사실 이 뉴스는 '키라'의 범죄 술법을 알아내기 위한 작전이었습니다. L은 곧이어 자신을 죽여보라는 도발을 합니다. 그것을 통해서 '키라'를 누군가를 죽이기 위해선 이름과 얼굴을 알아야 한다는 것을 알아냅니다 또한 L의 전략으로 라이토의 대략적인 위치마저 알아내게 됩니다.
미행당하는 라이토
그렇게 둘의 두뇌싸움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그 후 라이토는 여자친구와 한가로이 데이트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L과 경찰청 사람들은 그가 범죄자를 살해할 때의 시간을 조사하여 그가 학생이라는 것을 알아냅니다. 라이토는 집으로 돌아와 해킹한 경찰청 데이터를 확인하는데 그들은 자신이 학생이라는 것을 알아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렇기에 1시간마다 1명씩 범죄자를 처리하며 시간 조작이 얼마든지 가능하다며 학생이 아닌 척하였습니다. 다음날 라이토는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을 하는데 곧 자신에게 미행이 붙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이에 라이토는 데스노트를 사용하여 그를 처리하려 신상을 알 방법을 궁리하다 데스노트의 규칙 중 한 가지를 실험해보기로 합니다. 한 범죄자에겐 손가락을 자른 후 별 모양으로 혈서를 하라고 데스노트에 작성하자 경찰청 파일에 똑같이 돼있는걸 안 라이토는 데스노트에 쓴 내용이 똑같이 재연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라이토의 소름돋는 계획 (1)
때마침 흘러나온 은행강도 사건에 이름과 얼굴을 알게 된 라이토는 오소레다 라는 범죄자를 이용하여 자신을 미행하는 사람을 처리하기로 합니다. 다음날 라이토는 여자친구와 함께 버스를 타는데 미행하는 사람 역시 따라 탑니다. 이에 라이토는 단도직입적으로 미행의 이유에 대해 묻자 "그런 걸 왜 물어봐"하며 시치미 때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한 남자가 버스를 타는데 이 모습을 본 라이토는 직접 나선다며 미리 준비한 쪽지를 떨어뜨립니다. 이때 뒤에 따라온 미행하는 사람이 라이토를 저지하며 자신의 소속과 신분을 알려주는데 이름이 '레이 이와마츠'인걸 알게 됩니다. 곧 범죄자는 라이토에게 다가오고 아까 떨어뜨린 쪽지를 읽은 범죄자는 류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에 당황한 범죄자는 총을 쏘지만 사신인 그 에겐 총이 통하지 않습니다. 그러자 그는 도망을 쳐 버스 문을 내리려는 순간 옆에서 달려오는 차에 치여 사망하게 됩니다. 이 역시 라이토의 계획이었고, 원하는 정보를 모두 얻어내고 여자친구와 함께 사라집니다.
데스노트 사용법 (2)
1. 이 노트는 인간계의 땅에 닿은 시점부터 인간계의 물건이 된다.
2. 소유자는 노트의 원래 주인인 사신의 모습과 목소리를 인지할 수 있다.
3. 이 노트를 사용한 인간은 천국에도 지옥에도 가지 않는다.
집으로 돌아온 라이토는 L의 작전을 눈치채고 그에 맞는 작전을 떠올리기 시작합니다. 이후 라이토를 미행하던 FBI요원 레이는 지하철을 타러 가는데 그는 키라로부터 온 연락을 받고 온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키라의 말대로 지하철 안 봉투를 확인하는데 그 봉투 속 편지와 함께 동봉된 무전기를 착용하라는 지시였다. 착용한 레이는 무전을 통해 그가 키라라는 것을 확인하고 봉투에 FBI요원들의 이름을 적으라고 합니다. 그렇게 모두의 이름을 적고 지하철에서 내리려 하는데 갑자기 심장을 부여잡고 쓰러집니다. 이윽고 레이는 숨을 거두게 되고 라이토는 그 장면을 유유히 보며 떠났고, 이름이 적힌 FBI요원들 역시 죽음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한편 이러한 소식을 들은 경찰은 범죄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죽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팀을 다시 구성합니다. 그렇게 남은 6명의 팀원들은 직접 L을 만나러 갑니다. 그들은 레이가 죽은 장소의 CCTV를 보며 단서를 찾기 시작합니다. L은 영상에서 죽은 레이의 애인이자 자신의 조수였던 '나오미'를 발견하게 됩니다.
수사를 종결하려던 그때!
그것을 토대로 레이가 미행했던 인물을 키라로 의심하게 됩니다. 그리고 라이토의 집에 카메라와 도청기를 달아 일거수일투족을 확인하기로 합니다. 한편 라이토는 자신이 몸을 움직일 수 없을 시기를 대비하여 데스노트에 미리 범죄자 이름을 적어 놓기 시작하는데, 갑자기 류크는 TV속 한 여자를 바라보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습니다. 얼마 후 라이토는 여자친구 시오리의 연락에 그녀를 만나러 가는데 그녀의 옆에 나오미와 함께 나타나게 됩니다. 사실 나오미는 레이가 의심했던 라이토를 찾아 직접 추궁하기 위해서 시오리에게 거짓말하여 라이토를 만나러 온 것입니다. 이렇게 그녀는 라이토를 압박하곤 사라져 버립니다. 며칠 후 L과 경찰관들은 설치한 카메라를 뚫어져라 살펴보는데 라이토는 그것을 눈치챘고, 의심을 사지 않도록 철저히 행동했다. 7일째가 되는 날 뉴스에서 범죄자의 이름이 호명되고 L은 카메라 속 라이토를 유심히 바라보는데, 라이토는 일말의 변화조차 없었다. 그 순간 이번에도 역시 심장마비로 죽게 됩니다. 알고 보니 과자를 먹는 척 봉지 안에서 이름을 하나하나 적었던 것입니다. L은 그렇게 수사를 끝내려 하는데 갑자기 나오미로부터 연락이 오며 라이토가 키라라는 증거를 입증하겠다고 합니다.
라이토의 소름 돋는 계획 (2)
그 전화 이후 라이토는 시오리에게 전화 한 통을 받게 되는데 시오리를 인질로 삼고 있는 나오미에게 협박을 받게 됩니다. 전화로 약속장소를 알려주고 약속장소에 도착한 라이토는 시오리가 인질로 잡혀있는 상황을 보게 됩니다. 이에 나오미는 자백을 하라며 시오미에게 총을 겨누고 있었습니다. 그 순간 경찰차의 사이렌 소리를 들리자 시오리는 냅다 도망가기 시작하는데 나오미가 쏜 총에 낮에 쓰러집니다. 이윽고 나오미는 죄책감에 자살을 합니다. 하지만 이 또한 라이토가 짜낸 각본이었습니다. 시오리가 총에 맞는 장면도 라이토의 각본에 있었는데 수사본부에 들어가기 위해 여자친구를 죽이는 선택을 한 것이었습니다. 그 시각 TV에서 보았던 여성이 칼을 든 한 남성에게 쫓기고 있었는데 갑자기 심장마비로 쓰러지고 그녀 앞에 또 다른 데스노트가 떨어지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후기
애니메이션을 실사화시킨 영화 같은 경우 원작을 못 따라간다는 평이 많이 들리는데 이는 애니와는 다른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왔던 꽤나 재미있게 봤던 영화였습니다. 이에 일본영화를 좋아하는 모두라면 킬링타임용으로 나쁘지 않은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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